본문 바로가기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스토리645 발행일 : 2019-03-21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큰한 바람, 

해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가 지나고 

또 별거 아닌 하루가 온다 해도 

인생은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대들에게...


눈이 부시게 감사합니다.

다시 보고픈 드라마


jtbc 눈이 부시게 드라마 초반에 시계를 돌리면 백투더과거로 판타지 드라마로 생각했었는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인생에 대한 소중한 언어를 던지는군요.

심심풀이로 보다가 눈물을 흘리며 내 인생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주변 사람들을 다시 보게되는 감동 휴먼 드라마입니다.

김혜자 님이 극중에 했던 마지막 대사가 좋아서 남겨 놓아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