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C: 더 벙커 솔직한 후기

글로벌 군사기업을 PMC라고 부르는군요. 전쟁도 비즈니스다. 일반 기업들은 사람 목숨을 쉽게 죽이지는 않는데 이 PMC 기업들은 사람 죽이는게 일이군요.

PMC 더 벙커 후기들을 보니 재미없다는 내용들이 많은데 글쎄요 우리 가족들은 잘 봤습니다.

긴장감도 있고 흐르는 인간적인 스토리도 담겨 있어 좋았던 영화입니다.

하정우 배우도 배역이 잘 어울리고, 아저씨 이선균 배우도 드라마 아저씨 분위기처럼 "전쟁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말하는 눈빛이 좋았어요.

끝까지 몰입되게 하는 PMC 더 벙커 별 많이 남기고 싶네요.

아쉬운 점은 맨 마지막 장면에서 낙하산 없이 떨어지던 아저씨를 살려낸 그 장면에서 좀 더 시간을 할애하여 마무리 대사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