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4회 로또 당첨 번호 더뱅커 감사의 고정수 실패
MBC 드라마 더뱅커에서 나온 고정수 854회 로또 당첨 번호 누락! 극중 대한은행 강행장과 로또 복권 점심내기 하면서 비상임 감사가 고정수 2개 언급하였으나 아쉽게도 이번 854회 로또 당첨 번호에는 전혀 노출되지 못했네요. 역시 강행장의 자동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였을까요? 이 장면은 최근 포스팅에 있으니 보시면 됩니다.
더 뱅커는 MBC 수목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 방송시간을 기다리며 시청하는 드라마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탄탄하지만 스토리가 마음에 듭니다.
우리의 영웅, 노대호 감사(김상중)의 활약이 특별합니다.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만드는 은행! 그 이상 이하도 없는 원칙! 좋은 원칙에 예외를 두지 않는 스타일! 드라마를 보면 지나온 더러운 현실이 기억납니다. 그래서인지 도덕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을거 같은 노감사의 역할이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네요.
좋은 원칙을 잘 만들고, 원칙에 따르는 사람이 대접을 받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 현실은 원칙대로 하는 사람이 바보가 되고, 원칙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보는 일들이 상식적인 일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더 뱅커의 기획의도를 찾아 보았습니다.
1. 돈과 권력
결코 분리될 수 없는 두 단어.
유사이래 돈은 항상 권력을 추종해 왔고, 권력은 궁극적으로 돈에 탐닉해 왔다.
권력이 고이면 썩은 내가 진동하지만, 돈이 한 곳에 고이면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낸다. 돈은 돈을 낳고, 그 돈의 자식들은 또 더 많은 돈을 만들어 낸다. 마치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스스로가 자꾸 증식해서 결국엔 하나의 거대한 성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탐욕과 욕망의 성은 이제 권력까지도 자연스럽게 삼켜버린다.
돈이 곧 권력인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2. 은행 그리고 주인 없는 은행
돈을 가지지 못해 권력을 시기했던 무리들은 이제 돈이 모여 있는 다른 곳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주인이 없는 아니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곳간의 문지기가 스스로 임을 내세우며 어느덧 주인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시장의 힘깨나 쓰는 시정잡배에게 곳간 문을 함부로 열어 주어 돈을 축내게 하지만 그들이 문지기를 지켜주기에 아무일 없다는 듯 쉽게 넘어간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진짜 곳간의 주인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곳간을 이용하는 백성이 조금씩 말라갈수록 곳간은 점점 돈으로 넘쳐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져 가고 있다.
3. 이게 나라냐
광장에서 외쳤던 함성이 공허하게 메아리치고 있다. 진짜 권력자들과 그 권력에 기생한 무리들이 이루고 있는 거대한 카르텔은 아직도 변합없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깨뜨리자는 발언은 나라를 엎어버리자는 발언과 동일시된다. 그리고 그러한 권력을 추종하는 곳간의 문지기들은 스스로가 그들의 이너서클에 들어가기 위해 곳간 문을 함부로 열어주는데 아무런 주저를 하지 않는다.
이 모든 것이 우리와 아무 상관없는 일이 아니다. 결코 아니다. 그 곳간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작은 부분이 이웃집 청년들의 최저 임금이고, 우리 아버지들이 가족과 같이 보낼 소중한 시간을 포기한 야근 수당이며, 돌아가신 우리 선조들이 남기고 간 귀중한 자산들이기 때문이다.
4. 영웅이 필요하다.
이 모든 부정과 부패의 부조리를 부술 영웅이 필요하다.
부하에게 따뜻한 격려 한마디를 보낼 줄 알지만 상사에게는 진심어린 충고도 마다않는 영웅, 동료의 축져진 어깨를 톡톡 치주며 소주 한 잔 권할 수 있지만 집에서는 한없이 너그럽고 자상한 가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웅, 그렇게 이웃집 아저씨같이 평범했던 영웅은 조직의 부조리와 부패를 목격하면서 사회의 단면과 맞닿아있는 은행을 거듭나게 할 수 있는 또 다른 영웅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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